강남호스트바, 환상은 우울증의 시작

2019. 3. 18. 11:51텐프로문의 010 4806 8973

최근에 한달에 한번꼴로 유명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네요. 설리가 자살을 하고 그녀의 절친 구하라 그리고 이번에는 남자배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이 대한민국에서 자살률이 1위죠. 그리고 하루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10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죠. 오히려 나라가 잘 살지 못했고 가난했을떄는 이런일들이 많이 없었는데..세상이 발전하고 빈부격차가 너무 뚜렷하게 나오다 보니... 


이러한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이 되고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아마 밤에 일을 하는 술집아가씨들도 마찬가지죠. 준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도 자살과 많이 연관이 되있습니다. 일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이러한 마음의 상처에 노출이 많이 되있는 친구들이 많죠. 그리고 실제로도 많이 보았고..주변의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도 많이 봤네요.최근에는 베르테르 효과라고해서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이 죽게되면 따라서 죽는 상황도 생겼다고 합니다.


이번에 10,11월에는 10대와 20대 자살률이 확연히 늘어났다고 하네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보통 자살협회에서는 이렇게 유명인의 죽임이 보도가 되는 것을 자제하는 공문을 보낸다고 하더라구요.그런에 언론들은 늘 이런 가십거리가 돈이 된다는 이유로 누구보다 많이 그리고 빨리 보도를 하려고 합니다.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이러한 자해나 자살은 굉장히 헛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의 마음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결국..... 


이러한 충동적 마음이 생기는 이유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억지로 가지고 싶을때 나타나는 마음이죠. 그렇기에 스스로 통제를..하려는 노력도 중요하고 주변의 시전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현재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마음적으로 심리적으로 따뜻함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하죠. 그게 바로 가정이라고 전 생각을 해요. 올바른 환경에서 자랐다면 이러한 사태는 확실히 줄었을 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 기본적으로 "환상"에 대해서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연예인들은 기본적으로.."팬" 이라는게 존재를 하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죽으면 그 팬들은 당연히 슬퍼합니다. 그리고 슬퍼하고 오열하고 친분도 없는데 장례식을 찾아가서 추모를 하고 오는 이러한 장면들이 문제가 되는거죠.마치 나에게도 이루어 질 수 있겟지? 라는 그냥 기본적 환상에서 출발을 한다고 봐요..근데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거나 혹은 자해로..자신의 삶을 스스로 무너뜨리게 되면 결국 찾아올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너무 비참합니다.


주변에 이러한 친구들이 있으면 사실 아무것도 해줄 수가없죠. 오히려 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도 하기 싫죠. 근데 적어도 나와 인연이 있거나 혹은 잠시라도 같은 공간에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따듯한 말 한마디 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자살시도를 하려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지인들에게 문자를 하거나 전화를 하기도 하죠..그럴떄 무조건 피하지말고 충동적인 문자나 전화 그리고 태도에 대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라는 말을 던져보면 어떨까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대답이 잘 생각나지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 충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마감하려고 할때는 "힘든건 아는데 좀 미루어 보자" 라는 말이 와닿더라구요. 그렇기에 꼭 진심이 아니더라도 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을 하고 혹시라도 이러한 내용의 연락이 왔을때는 무시하기 보다는 이런식의 말을 한번 해 줌으로써 심경의 변화를 한번쯤 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