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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할아버지 안녕하신가요
어렸을때 우리집은 방한개 그리고 부엌 이렇게 있는 집에 살았다. 작은단지 안에 4,5 가정들이 살았는데 그 단지 주인 아저씨 이름이 만수 할아버지다. 집이 굉장히 좁은데다 촌구석 이어서 사방이 산이었고 밭이 있는 그런 마을이다. 그 앞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 곳에서 할아버지는 늘 술을 마시고 계셨다.할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었다. 어린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늘 술을 마시고 계셨기 때문에 그 단지 안에 살았던 내 또래 친구들은..항상 할아버지가 걸어다니는 동선을 피했고 늘 우리와 마주치면 쌍욕을 했다. 아이들을 때리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그러진 않으셨는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아이들만 보면 욕을 하셨다.그냥 시끄럽게 놀고 떠드는게 싫었던 모양이다.사실 그 단지에 우리가 오래 살았던 이..
2019.06.08 -
강남호스트바,사랑과 결혼의 조건
남자와 여자가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린다. 특히나 요즘은 결혼 자체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제는 그게 흠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만의 인생을 어느정도 살아 본 다음에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경우의 집안이 아닌 이상은 부모로부터 결혼에 대한 압박이 예전처럼 강한 시대가 아니다. 앞으로는 더 그럴 것이고.전혀 다른 두 사람이 결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 사실 결혼 하고도 이혼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본성(nature)의 문제"와 "경제적인 여건", 2가지라고 본다.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억지로 가지려고 한다.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모..
2019.04.22 -
강남호스트바, 환상은 우울증의 시작
최근에 한달에 한번꼴로 유명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네요. 설리가 자살을 하고 그녀의 절친 구하라 그리고 이번에는 남자배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이 대한민국에서 자살률이 1위죠. 그리고 하루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10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죠. 오히려 나라가 잘 살지 못했고 가난했을떄는 이런일들이 많이 없었는데..세상이 발전하고 빈부격차가 너무 뚜렷하게 나오다 보니... 이러한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이 되고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아마 밤에 일을 하는 술집아가씨들도 마찬가지죠. 준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도 자살과 많이 연관이 되있습니다. 일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이러한 마음의 상처에 노출이 많이 되있는 친구들이 많..
2019.03.18 -
강남호스트바, 사랑의 3가지 요소
내가 살았던 곳은 굉장히 촌 동네였다. 촌동네여서 그런지 당시 사람들이 언급하기 조차도 싫어했던 묘지가 마을족에 들어온다고 공식발표가 났다. 당시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데모를 하고 나섰는데 그때 지자체에서 각종 부대시설을 설치해준다는 조건으로 잘 마무리가되었다. 부대시설은 지역에서 가장 큰 도선관을 설치를 해주는 것이고 그 외에도 예산을 늘려 아이들의.. 교육적인 부분을 여러모도 많이 지원을 해주었다. 생각해보면 지금 문제가 되었던 사드배치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데모였는데 사람들이 순해서 그런지 그런 몇가지 조건을 들어주었다.그리고 난 다음에 불같았던 시위가 마무리가 되었다. 내가 학교를 다닐때는 정말이지 별로 할게 없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그 대형 도서관이 정말 기뻣고 학교를 마치거나 혹은 주말이 되면..
2019.02.11